［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다양한 예술인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예술단체 통합 지원사업을 한다.

예술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신청은 1월 29일~2월 16일까지이며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부족한 예술단체와 개인에게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세부사항은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등 4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대비 주요 개편 사항은 △육성지원사업 지원금 상한제 도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청년 나이 상향·지원금 상한제 도입 △생활문화 동호회 지원사업 활동지원으로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예술 일반이다.

또 문화재단은 예술단체의 편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별 통합 설명회를 1일 오후 2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열고 올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변경 사항·지원 방향 등을 안내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특히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분야를 신설하고 또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중 장애단체 대상 가산점을 확대해 지역 예술단체에게 균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분야와 자격에 맞는 예술인들을 발굴·지원해 문화도시로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