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동 자원봉사대 대원들이 만두를 정성 가득 빚고 있다. (사진= 모충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동양일보 배주원 기자]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원봉사대(대장 홍옥기)는 지난 30일 설맞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만두를 빚었다.

홍 대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만두 2000여개를 빚으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빚은 만두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과 매년 자원봉사대가 저소득 가정에 반찬봉사를 할 수 있도록 식자재 등을 꾸준히 기부해준 후원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 대장은 “정성 다해 만든 만두가 설을 맞은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덮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주원 기자 juwon911@ 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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