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거쳐 인상폭 확정, 월 110만→150만원 상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40만원을 인상키로 했다.

10명의 심의위원 중 9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상한액인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달 말 공청회를 거친 뒤 2차 회의에서 인상 폭을 최종 확정한다. 2차 회의는 오는 3월 4일 열린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의정활동비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35조’를 개정했다. 물가 인상률 등을 반영해 의정활동비 상한액(기초의회)을 110만→150만원까지 상향했다.

시의원 의정활동비가 상한액까지 인상되면 월 395만6720원을 받게 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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