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2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7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사진>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당진시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 후 질의 응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4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8건을 심사하여 본회의 상정 후 최종 의결했다.

아울러 시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김명회 의원은 ‘승리봉 공원 조성은 당진읍성 복원사업과 병행돼야 한다’ 주제로 승리봉 공원과 당진읍성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기적이고 면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병행 추진 되기를 제안했다

조상연 의원은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인하해야 합니다’와 관련, 더 많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원들은 “2024년 시정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아 올해 우리시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면밀히 살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올해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덕주 의장은 “이번 107회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또한 오성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느라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2024년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4대 당진시의회는 희망 가득한 당진의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더 큰 각오와 결의를 다지며 시민들의 바람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1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오는 3월 4∼12일 9일간의 일정으로 108회 임시회를 갖고 △조례안 심의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시 복지재단 결산 보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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