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만 전 천안지청장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이정만(국민의힘)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5일 4월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인 충청에서 승리하려면 충청의 수부 도시 천안에서 승리해야 하고, 그중에서도 충청에서 가장 험지인 천안을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천안을에서 민주당 12년 집권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두정동~천안역사 방음터널이나 지하화, 성성 호수공원 주변에 미술관, 공연시설, 놀이시설 유치, 트램 설치로 교통지옥 해결, 성환 종축장 조기 이전 및 대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동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020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민의힘 천안을당협위원장과 충남도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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