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조례안과 기타안건 등 처리

281회 임시회 본회의 전경. 충주시의회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가 6일 2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았고, 총 8건의 안건 중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이 원안 가결됐다.

‘충주시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충주시 장자늪 카누체험장 운영 조례안’, ‘충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박상호 의원의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현실적 지원 제안’과 홍성억 의원의 ‘충주시 이·통·반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 촉구’ 등 소외된 시민은 물론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는 자유발언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박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1년간 시정 전반과 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올 한해 시의원 모두가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3월 12~14일 3일간 일정으로 28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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