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민기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충북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와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예비후보, 서산·태안 조한기 예비후보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차 경선 지역구 23곳과 13개곳의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 1차 경선 지역구는 3곳이다. △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 황인호 예비후보 △대전 유성갑 조승래 의원, 오광영 예비후보 △충남 당진 어기구 의원, 송노섭 예비후보 간 각각 표대결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경선은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 50%씩 반영하고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경선 지역과 단수 공천 등의 심사 결과를 설 연휴 이후 내놓을 예정이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는 심사 결과 발표 전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해당자에게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