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이창규<사진>증평군의원이 7일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는 송산지구 초등학교가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달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1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며 “증평군의 초등학교 상황과 성장하고 있는 지자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

실제 증평군 송산지구는 현재 5426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는 등 장동리와 미암리에 3754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거주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증평군은 전체 평균 연령이 45.3세인 젊은 도시로 아동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젊은층 인구가 많이 유입됐지만 학교가 없어 주민 전출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다시금 이끌어 목소리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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