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대(총장 고창섭)가 2월 중 총장 직속기구로 글로컬대학추진단을 신설한다.

추진단은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통합추진부, 실행계획부, 사업추진부로 구성된다. 단장은 우수동(식물의학과 교수) 기획처장이 맡는다.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추진을 위해 두 대학 공동 조직으로 추진단 내 통합추진위원회도 설치한다.

통합추진위원회는 두 대학의 교원, 직원, 학생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통합계획서는 연내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캠퍼스 특성화, 캠퍼스 총장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