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재단 거리예술가 30팀 선발…3월 6일까지 접수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컬처로드에 참여할 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3월달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민컬처로드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뜻한다.

올해 8년차를 맞은 세종컬처로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동형 아트트럭 등을 활용해 지역 곳곳에서 퍼포먼스와 마술,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세종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5월~10월 105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재단은 1차 서류·동영상 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팀을 선정하고, 최종 선발된 팀에 대해 거리예술가 콘서트, 찾아가는 공연, 상권 중심 정기공연 등 각종 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출연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세종거리예술가의 공연 활동 확대를 위한 쇼케이스를 열어 홍보와 공연 유통도 지원한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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