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4과목 160명, 장애 2과목 2명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8일 202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62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 인원은 일반 24과목 160명, 장애 2과목 2명이다.

최종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가 66명(40.7%), 여자가 96명(59.3%)으로 지난해보다 남자 합격자 비율이 9.2%포인트 증가했다.

남성 비중은 2021학년도에 26.1%까지 떨어졌다가 2022학년도 28.8%, 2023학년도 31.5%로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9.2% 급등했다.

남성 비율이 40%를 웃돈 것은 2013학년도(41.6%) 이후 11년 만이어서 성비 불균형 완화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응시자 성적조회는 1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 등록 서류는 13일~14일 충북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접수한다.

신규 임용 교사 직무연수는 15일~26일이며 △대면 집합 연수 △실시간 화상 연수 △원격 콘텐츠 연수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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