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KAIST인 상을 받은 명현 KAIST 교수. KAIST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명현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 개발 및 국제 대회 우승 실적, 3D 위치인식 및 맵 성(SLAM)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현 교수는 "우리 연구실에는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로봇기술 개발, 도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경진대회 출전, 영향력 있는 논문쓰기 등 세 가지 연구방향이 있는데, 이에 매진하기 위한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탁월한 학술·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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