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음식점·카페·파크골프용품 판매장 등 건립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일원에 내년 말까지 대규모 파크골프장 부대시설단지<사진 조감도>가 조성된다.

군은 내년 말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완공 시점에 맞춰 골프장 인근 2만2000㎡에 200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부대시설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부대시설단지에는 로컬푸드직매장, 음식점, 카페, 파크골프용품 판매장,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립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8홀 규모(16만4391㎡)로, 내년 말까지 230억원이 투입된다.

이 골프장이 개장하면 하루 1800명, 연간 40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개장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며 "방문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시설로 건립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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