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학 연구단체 자생 발판 마련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23일까지 학술지 발간 지원사업 공모를 마련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충주지역 학술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학술단체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연구단체가 자생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질 좋은 연구성과가 발현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는 충주지역 관련 연구논문이 수록된 학술지 발간이 가능한 지역 학술단체다.

심사를 통해 1곳을 선정해 발간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유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를 이뤄지는 지원사업은 충주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성과와 충주학 연구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 플랫폼 기관으로 충주지역 역사와 문화, 인문지리, 예술, 문학 등의 조사와 발굴은 물론 연구를 통해 지역 위상 정립과 정체성 확립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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