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마련된 ’전통 민화‘ 작품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조병옥<사진 가운데>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전통 민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달 서양화 전시에 이은 1분기 2회차 전시는 전통 민화를 주제로 정향숙·민용남 화가가 출품한 민화 30점이 3월 말까지 전시된다.

두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소속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개인 수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각 협회와 협의해 사진작가협회 사진전과 미술협회 작품전, 문인협회 시·수필화전 등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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