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꿈마루 개소식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공동숙소 '태안꿈마루'가 지난 14일 개소식을 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 꾸는 곳'이란 뜻의 태안꿈마루는 태안중학교 내 체육시설부지에 6층. 연면적은 4084.4㎡ 규모다.

1층은 회의실과 헬스장, 학습실,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2~6층은 1인 1실의 풀옵션 원룸형 주거시설로 꾸며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안꿈마루 개소로 교직원들이 태안의 교육을 위해 더욱 열정을 쏟을 수 있게 됐다”며 “그 열정에 2023 종합청렴도 평가 도내 1위를 한 태안교육청의 저력을 더해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충남교육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태안 교직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교육감님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태안교육을 지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