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791명을 선발한다.

도는 18일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인터넷접수센터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수의) 16명, 8급(간호·진료 등) 34명, 9급(행정·시설 등) 715명, 환경·학예·농업 등 연구·지도사 26명 등이다.

사회 배려 대상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43명, 저소득층 15명,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9명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공무원시헙은 총 3회로 실시된다. 1회 시험(수의 7급)은 다음 달 15일 서류 심사를 시작된다.

2회 필기시험(8·9급)은 6월 22일, 3회(7·8·9급·연구·지도사) 필기시험은 11월 2일 각각 치러진다.

단 전국 동시에 시행되는 6월 22일과 11월 2일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중복접수를 할 수 없다.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난이도 동일화와 예산절감 등을 위해 자체출제 과목 문제는 충청권에서 공동으로 출제한다.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연령은 20세에서 18세로 낮아졌고 보건·환경 연구사 응시 자격은 학사에서 석사 학위 이상으로 조정, 선택 과목도 변경됐다.

자세한 상항은 도 홈페이지(sihum.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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