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립도서관(관장 곽원철)이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시행한다.

시는 시민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책선정단 토론을 거쳐 어린이 부문 5권과 일반 부문 5권 등 총 10권을 1차 후보도서로 압축했다.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고양이 약제사(박정완) △곧 재능 교환이 시작됩니다(임근희) △나의 오랑우탄 엄마(이영미) △내 멋대로 슈크림빵(김지안) △막손이 두부(모세영) 등이다.

일반 부문은 △관계의 언어(문요한)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정희원) △마음 아플 때 읽는 역사책(박은봉) △옥춘당(고정순) △최재천의 공부(최재천) 등이 선정됐다.

시는 후보도서 10권 중 시민투표를 통해 6권으로 압축한 뒤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린이 부문 1권과 일반 부문 1권을 각각 선정한다.

시민투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본관과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을 비롯해 각 서점에 설치된 투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표도서 선정 문의는 시립도서관(☎043-850-3276).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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