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화재·붕괴위험시설 등 대상

윤건영(오른쪽) 충북교육감이 새학기를 앞둔 21일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충북체육중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1일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충북체육중을 방문해 2024년 해빙기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해빙기 교육시설 점검은 내달 22일까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와 화재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전체 교육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설물의 규모와 종류에 따라 자체점검, 확인점검, 민관합동점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화재·붕괴위험시설과 신·증축 공사장, 신설학교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은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면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신학기를 맞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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