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연맹 개인선수권대회 금8·단체전 1위 쾌거

3회 한국초등연맹 개인선수권 전국초등학교 태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수상한 청주 개신초 태권도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개신초(교장 김호근) 태권도부가 최근 전북 익산에서 열린 3회 한국초등연맹 개인선수권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금8·은3·동2, 단체전 1위 등의 쾌거를 올렸다.

21일 개신초에 따르면 여초부에서 유서린(6년)이 웰터급 1위, 신효원(5년)이 플라이급 1위, 송예빈(4년)이 라이트급 1위, 김유라(5년)가 페더급 2위, 송수빈(3년)이 페더급 2위, 유아린(6년)이 미들급 3위를 차지했다.

남초부는 류현우(6년)가 라이트미들급 1위, 손준희(6년)가 플라이급 1위, 김연우(5년)가 라이트급 1위, 신효승(3년)이 핀급에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저학년부에서 송우빈(2년)이 웰터미들급 통합 1위, B리급 남초부 김동율(3년)이 핀급 2위, 박영후(4년)가 밴텀급 3위를 차지했다.

3인조 단체전 한라부에서도 홍성준·손준희(6년)·김연우(5년)가 한 팀을 이뤄 단체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호근 교장은 “태권도부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한 결과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개신초의 이름을 크게 드높이고 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