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사진) 국회의원이 21일 시 선관위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시청 브리핑 룸을 찾아 “그동안 노력해 왔던 충주 발전을 4선의 강력한 힘으로 완성해야 되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이겨 4선이 되면 원내대표 또는 국회부의장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며 “그동안 확보한 국비는 중앙부처에서 계획을 세워 지방하고 협의해 추진해야 해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느라 예비후보 등록이 늦었다”라고 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현역은 그동안 성과로 평가받는 것이고, 성과가 있고 충주 국회의원으로 역할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면 지지를 더 많이 받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경선은 역선택 방지 조항이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