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진천군이 내달 21일 <미라클 루틴>의 저자인 염혜진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24년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군에 따르면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군민의 인문학적 지혜와 감성을 함양하고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는 계기 마련하기 위해 저명한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매월 1회씩 진행한다.

올해는 ‘2024년 인문학으로 만나는 사유와 통찰의 삶’이라는 부제로 의학, 문학, 철학, 과학, 인문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자와 만남이 예정돼 있다.

상반기에는 3월 염혜진 작가를 시작으로 4월 소설 <옥봉>의 저자 장정희 작가, 5월에는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 박신양 씨의 그림이 131점 수록된 <제4의 벽>의 저자 김동훈 철학자, 6월 <외로움의 습격>김만권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여성농업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밤의 인문학 여행으로 <허시명의 세계 술 기행>허시명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좌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043-539-7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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