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 육상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2024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자 엘리트 단체전에 오민석, 이대진, 이승호 선수가 출전해 3시간23분39초를 기록하며 한국전력(3시간20분34초) 종합1위, 충주시(3시간21분21초) 종합2위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 코스 공인(하프코스)과 아시아육상연맹(AAA)의 국제대회 인가를 받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이며 해외 초청 선수를 포함해 108명의 엘리트 선수들과 6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출전했다.

홍인표 청주시 육상감독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응원해 주는 시민 여러분에게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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