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승...2연패 영예

충주시청 임예진<사진 가운데> 선수가 ‘2024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단체전 2위를 차지한 시청 남자육상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가 ‘2024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금메달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청 육상팀 임예진 선수가 ‘2024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발바닥에 물집이 잡힌 부상에도 불구하고 1시간 14분 1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청 남자육상부 박원빈 선수도 1시간 4분 42초 기록으로 2위를, 남자 단체전 부문도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는 해외 초청선수 6명과 국내 실업팀 남자부 16개 팀 59명과 여자부 12개 팀 37명 등 102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

안경기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육상 도시 충주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