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강훈식 의원(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준공을 앞둔 크라운제과 아산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크라운제과 임직원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곡물 값이 계속 올라 올해는 생산비가 작년보다 10% 급등했다” 며 “임금 차이로 인한 인력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강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크라운제과와 같은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새롭게 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력수급 문제 등 현안 해결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운제과는 1988년부터 가동해온 배방 공장 문을 닫고, 둔포에 아산공장을 신축해 연간 2400억원 규모의 각종 과자를 생산하게 된다.

강 의원은 “35년 만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는 크라운제과가 아산에 가져올 큰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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