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 총장, 권오상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이 27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체육시설 민간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학교법인 주성학원,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 체육시설 민간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협약을 근거로 오는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주성학원이, 오송파크골프장·미호강파크골프장은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맡게 된다.

2개 단체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융통성 있는 운영방식,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 등으로 이용시간을 늘리고 휴무일은 최소화해 시민 이용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625㎡에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25m 6레인이며 오송파크골프장과 미호강파크골프장은 각 36홀이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 총장, 권오상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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