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음성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7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은 이날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전하기 위해 3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음성지역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은 17명이다.

이 가운데 건국훈장이 수여된 독립유공자 유희준·이성용·이성하·유근배·전해운·신영삼·유준·이용호·박영찬·이용회 선생 후손은 총 10명이다.

건국훈장은 대한민국의 건국 공로가 뚜렷하거나, 국기(國基)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조병옥 군수는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음성 전 세대 보훈정신 확산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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