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혁신 추진에 대한 지자체 자율적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로 시행된 혁신평가 결과 그룹별 상위 25%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등급을 받았고, 충주시는 전국 75개 시(市) 중 10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0개 평가지표 중 △기관장 혁신 리더십 △기관 자율혁신 추진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022년 대비 ‘보통’에서 ‘우수’ 등급으로 상승했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재정 인센티브와 포상 등의 특전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혁신을 위한 그동안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들이 지자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라며 “3대 시정 운영 중점방향인 ‘내실’, ‘혁신’, ‘도전’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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