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권 충남교총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충남교총 34대 이준권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충남교총은 지난달 28일 공주시 VIP컨벤션웨딩홀에서 33·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국교총 여난실 회장직무대행,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총 임원, 전교조, 교사노조와 정·관계 등 25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준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원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스승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악성 민원, 무고성 아동학대,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는 충남교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호남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33대 회장단은 회원의 강력한 교권보호와 회원의 고충 해결을 위해 앞장섰으며, 젊고 유능한 34대 회장단에게 자리를 물려 줄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교총은 수석 부회장에 신현숙 성환중 교장, 부회장에 이종석 제원초 교감, 정석준 공주교대부설초 교사, 김범상 목천중고 교장, 양권우 공주교대 교수를 각각 선임해 회장단을 꾸렸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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