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민환 기자]류재광(68·사진) 청주 유인당한약방 원장이 (사)대한한약협회 35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한약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더모임회관에서 116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선거를 통해 만장일치로 류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 계승과 회원들과 함께 소통·교류하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통 한약의 발전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영운동에서 유인당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류 회장은 진천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치료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 를 실천하며 협회 회원들의 존경을 받아왔다.

류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 충북총동문회장, 청명장학회이사장, 동양일보기획위원, 청원경찰서발전위원장, 문화류씨 종친회장, 청주시 상당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영운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한약협회는 한약을 통한 영세민·외국인 근로자 무료 치료 등 국민 보건 여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회장 임기는 3년이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