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0명, 치매·정신건강․복지상담 지원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지난 달 29일 성재1리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노인의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경로당 이동복지관(복지통통) 운영’을 성황리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들은 치매 검사, 정신(우울) 상담, 혈압(혈당) 체크 및 복약지도, 맞춤형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오창읍 주관으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LG에너지솔루션, 오창읍 사회보장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박상훈 성재1리 이장은 “농촌에서는 경로당이 유일한 소통창구인데 건강 중점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작년 특화사업인 이동복지관이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는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운영 횟수를 늘렸다. 향후 기관 협업을 확대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노인 통합돌봄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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