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글로벌 K-뷰티 화장품의 중심지로 도약”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홍숙 HP&C 대표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김홍숙(사진)HP&C 대표가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8일 오후 4시 ‘2024 정기총회·이취임식’을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서 오한선 회장 이임식과 김홍숙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홍숙 대표는 20여년 동안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개척하고 자사브랜드 60여종의 테라비코스 제품과 피부과 처방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업계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충북이 글로벌 K-뷰티 화장품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회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자체, 회원사, 대학, 연구소가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서 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국장을 비롯한 지역 화장품 기업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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