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4일부터 8일까지 해빙기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3일 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이번 특정감사는 해빙기에 동결된 지표면이 융해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의 붕괴·낙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감사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이다.

감사 중점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의 적정성 △굴착부・흙막이・절성토사면 등의 안전관리 실태 △비계・추락방지망・보호망 등 가설 및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교육 여부 △건설장비 관리 실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건설기술자 적정 배치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감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사항은 관계공무원 문책과 공사 관련 업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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