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은 2024년 초·중·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초등 30만원, 중 40만원, 고 50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호자의 결초보은카드로 지급한다. 결초보은카드 미발급자는 사전 발급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와 자녀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군내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초·중·고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아울러 부모의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부 또는 모가 아닌 보호자와 함께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독립된 생활을 하는 가정위탁아동 또는 실질적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세대(소년소녀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한은 3~ 11월이며, 입학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8)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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