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김흥준 진로교육원장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

김흥준 진로교육원장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에 새로운 기관장이 취임해 4일부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한백순(60)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이 25대 단재교육연수원장에 취임했다.

한 원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1986년 선암초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연풍초 교감, 무극초 교장, 오창초 교장, 수곡초 교장을 역임했다.

한 원장은 “2024년에는 권역별 교원 생애주기 연수 체제 강화, 현장 맞춤형 지방공무원 행정 연수 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공감 동행 연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만표(58) 행정국장은 9대 교육연구정보원장에 취임했다.

홍 원장은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홍 원장은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SW·AI)교육, 충북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흥준(61) 공보관은 6대 진로교육원장에 취임했다.

김 원장은 충북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1988년 제천고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오송고 교감·교장, 대소중 교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2012년 학교폭력 업무 장학사로 근무하며 단위학교 자치기구 지도자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학교폭력 배움터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도내 학교폭력 건수를 감수시키는 최일선에서 이뤄냈다.

김 원장은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체험과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진로 상담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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