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모니터위원 간담회 열고 다양한 의견 청취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청양군의회는 군 상황실에서 3기 의정모니터위원들과 2024년 첫 간담회를 갖고 청양군과 의회 발전을 위한 토론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미숙 의장의 환영사와 의정활동 및 의원연구단체 연구 성과 등의 설명이 있었다.

군의회 7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는 그동안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권 살리기’, ‘청양군 조례정비’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건의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상권 살리기’연구 결과에 대한 모니터위원들의 질문이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위원들은 이에대해 “지역 불편 사항과 미담 사례 등을 고루 퍼트리고 다같이 나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모니터위원이 “군의원들과 청양군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자 차미숙 의장을 포함한 7명의 군의원들은 “모니터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청양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군의회 3기 의정모니터는 18세 이상 읍면별 2명 이내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2025년 5월)이다.

군의회의 의정활동 사항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 지역주민의 불편과 주민여론 청취, 미담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의정 발전에 필요한 일을 건·제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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