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28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말러 천상의 삶’을 주제로 임헌정 예술감독 지휘로 ‘말러 전문 연주자’로 알려진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임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 주역 가수로 7년간 활동한 성악가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선보인다.

공연은 7세 이상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며, 문의는 도립교향악단(☎220-3827~8).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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