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이 채무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가서는 재단, 다시 서는 소상공인’ 캠페인을 운영한다.

4일 충북신보에 따르면 충북신보가 대신해 은행에 대출금을 변제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3개월 간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을 최장 8년까지 장기분할해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직접 채무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공적 채무 조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경제여건에 따라 맞춤형 재기지원을 실시한다.

허 이사장은 “충북 경제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소상공인 가운데 다양한 사유로 채무 상환이 어려워진 분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재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 star014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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