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천안시 택시 행정의 종합계획 수립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택시행정위원회’가 5일 발족했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택시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천안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김석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일반택시·개인택시·운수종사자 대표, 유관기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영 합리화 및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 새로운 택시 정책 도입, 서비스 개선, 택시총량제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5년부터 적용될 택시총량제 조사, 행복콜 배차방식 개선, 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운수업계와 시민이 만족하는 택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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