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는 도내 이노비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나 신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시제품 제작과 연구개발 완료 후 품질·기능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분야 등을 지원한다.

또 마케팅, 인증, 지식재산권 지원도 범위에 포함된다.

선정되면 1개 사업당 최대 23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대상은 사업 공고 전 이노비즈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도내 본사나 공장, 연구소가 있어야 한다.

선정은 △지원 필요성 △지원내용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 선정평가 지표를 반영한다.

특히 ‘가족친화·일하기 좋은 기업’인 경우 동점 시 우대점수를 부여한다.

단 사업계획서에 없는 내용을 추진하거나, 임의로 사업계획을 변경 시 해당 집행분은 환수한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에 해당 사업을 공고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미래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이노비즈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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