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12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한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5일 오후 3시12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5층 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주방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5층 거주자 A씨(60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 됐고, 주민 12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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