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지역혁신기관 5개 기관(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 7~22일까지 ‘충북 창업·혁신기업 성장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성장프로그램은 지원기관 간 상시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율을 높이고 기업의 경영·기술 애로 해소를 통한 혁신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참여기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정부 지원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사전 현장 컨설팅 △참여기관 핵심사업 참여 시 가점 우대 △희망 지원사업 탈락 시 전문가 현장 코칭 등의 사후관리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지역에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 및 지역특화산업 업종 영위 기업 등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성장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충북중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 신청서(사업자등록증 별첨)를 충북중기청 담당 주무관 이메일(kh12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정 청장은 “중소기업은 여러 기관의 지원사업들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창업 혁신기업 성장프로그램이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