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스마트 농업 수도 충남, 청년이 묻고 충남이 답하다’ 책자 발간

스마트농업_책자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민선8기 힘쎈충남이 ‘스마트 농업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도는 ‘스마트 농업 수도 충남, 청년이 묻고 충남이 답하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스마트 농업 이해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스마트팜 교육 및 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및 단지 조성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기타 등 7장 100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각 장별 세부 항목을 보면, 스마트 농업 이해에는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서의 스마트 농업 필요성 △스마트 농업 용어 △농업인과 청년농의 차이점 △일반 농업과 스마트 농업의 차이점 등을 담았다.

충남 스마트 농업 육성 장에서는 △청년농 3000명 육성 및 250만 평 단지 조성 계획 △5000만원 소득 보장 근거 △도의 스마트 농업 육성 추진 계획 △연도별 투자 계획 △스마트팜 시군별 재배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팜 교육 및 인력 양성에는 △인력 육성 체계 △청년농 교육 과정 △충남형 스마트팜 참여 방법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방식 등을 풀었다.

스마트팜 창업 및 단지 조성 장은 △충남에 정착할 스마트 농업인 자격 △청년농이 경영가능한 규모 △충남형 스마트팜 인증 조건과 절차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가능 시점 △시군 공공형 스마트팜 단지 기반 조성∼입주까지 소요 기간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스마트팜 지원 장을 통해서는 △스마트팜 교육 이수 청년농의 충남 정착 정책 및 제도 △스마트팜 1000평 신축 비용과 금융 지원 방안 △스마트팜 종합자금 △농업용 온실 종류별 설치 비용 등을 설명했다.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에는 △스마트팜 농산물 생산 및 공급 과잉 대책 △대기업 등 대형 유통 체인 판로 대책 △스마트팜 생산 조직화 및 수급 조절 대책 등을 담아냈다.

부록에는 도와 시군 스마트 농업 담당자, 금융 지원 기관과 유관 기관 업무별 담당자, 스마트팜 법인 담당자, 유통 및 수출 전문가 등의 연락처를 기재해 언제든 쉽고 편하게 물을 수 있도록 했다.

김태흠 지사는 발간사를 통해 “향후 5∼10년은 농업 농촌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농업 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청년농 유입이 가장 시급한 대안이며, 청년농 농촌 현장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농업의 근본적인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정 제1과제’로 스마트 농업 육성을 추진 중”이라며 “돈 되는 농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혁신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이번 책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했다.내포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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