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직원이 화재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정태희 기자]진천소방서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투·개표소 33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이번 점검은 ▲투(사전)·개표소 시설 내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불량사항 보완 확인 등을 확인한다.

투·개표소가 설치되는 시설의 관계인에 대해서는 투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과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유사시 조치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천 정태희chance0917@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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