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호서대(총장 강일구)는 벤처대학원 졸업생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5500만 원을 대학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2023학년도 졸업생 정보경영학과 홍정기 박사 등 30여명이 동참했다. 지난 4년간 벤처대학원 동문·교직원이 기부한 총 누적 기부액은 3억원을 넘어섰다.

홍정기 박사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부담이 컸으나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도움으로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벤처대학원 원우들이 벤처창업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호서대 벤처대학원은 1999년 국내 최초 벤처 전문 대학원으로 설립돼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벤처창업과 벤처기업경영, 교육, 투자, 컨설팅에 요구되는 기술을 습득하고 우수 자원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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