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확인 점검·화재예방 순찰 등 안전한 시장 조성

제천소방서 류지노<오른쪽> 서장은 제천중앙시장 내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 유인무씨를 배치해 화재예방 순찰 등 안전한 시장 조성에 나섰다. <사진 제천소방서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오는 12월까지 제천중앙시장 내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를 배치해 화재예방 순찰 등을 통한 안전한 시장 조성에 나선다.

위촉된 ‘세이프 가이드’는 유인무(65)씨로 32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 후 퇴직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유 씨는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앙시장 내 소방시설 확인 점검과 화재예방 순찰은 물론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1953년 8월 재래식 시장으로 개설 승인을 받은 중앙시장은 1989년 6월 상가형 건축물(1동, 1~3층)로 준공됐다. 일일 평균 유동인구는 1000여명으로 연면적 2만8583㎡, 707개의 점포 중 56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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