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명수 의원(아산시갑, 국민의힘)이 7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신미경 국민의힘 보건복지정책수석과 함께 (사)대한당뇨병연합 등 13개 만성질환 전문가 단체에서 개발한 정책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제안서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과 구축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 및 전국민 대상 교육 확대 △만성질환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 및 교육수가의 합리적 확대를 주축으로 13개 세부 제안을 담고 있다.

이의원은 “오랜 기간 만성질환 관련 전문가 단체가 현장에서 고심해온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다. 현장에 답이 있듯이, 앞으로 구성될 22대 국회에서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검토로 국정에 반영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사안인 만큼 임기가 끝날 때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1년 10월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 했으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소아당뇨의 날에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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