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 태권도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펼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전에서는 신희진(-53kg)이 1위, 정선희(-57kg) 2위, 안벼리(-49kg)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5인조 단체전에서도 정선희, 전소희, 유송화, 황유시, 안벼리, 정수지가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은미 청주시 태권도부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정선희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 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해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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