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여성조직 농주모, 고주모 합동 정기총회

황종연(앞줄 가운데) 본부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와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 합동 정기총회가 7일 충북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군별 4개의 여성조직이 우수조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충북농협 본부장 표창에는 서충주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진천농협 주부대학동창회가, 도회장상에는 청산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오창농협 주부대학동창회가 받았다.

농가주부모임 송숙희 증평군회장과 불정농협 박미순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농가주부모임 김은옥 옥천군회장이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각 지역의 건의사항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황 총괄본부장은 “지난해 여성조직 회원들이 보여준 저력은 농촌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조직의 지역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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