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송재봉·신용한 9일까지 경선
서원 이장섭·이광희 10일까지
흥덕 도종환·이연희 10~12일 공천권 경쟁
더불어민주당은 8일부터 청주권 3곳의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을 본격 시작했다.
전략 지역구로 지정된 청주 청원에서는 송재봉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의 2인 경선이 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5선 현역의 변재일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감돌았던 반발 기류는 어느 정도 수습되는 분위기다.
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겠다"며 당 잔류를 선언했다.
현역인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맞붙는 청주 서원 선거구 역시 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경선이 치러진다.
청주 흥덕은 도종환 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청주권 마지막 공천권을 놓고 10~12일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고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 총선 주자들의 각축전도 다음 주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별취재팀 이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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